「엣, 에!?
엄마, 엄마─?
갑자기 껴안으면 당황한달까...
어, 어색하달까...
다 컸는데 안기니까 무엇보다 기분이 이상하고...!」
조그만 체구의 아들을 품에 껴안고 놓아주지 않자, 품 안에서 버둥거리는 보루토는 이내 얌전히 내게 안겨왔다.
아직 덜 자란 소년의 조그만 손이 내 등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역시...
지금의 엄마, 작구나...」
─라고 중얼거리며,
보루토는 날 마주 껴안는다.
NAME:Naruto
라멘이 20그릇
방금 한 말, 좋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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