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나루토의 뒤를 성큼성큼 쫓아 옆에 나란히 발걸음을 맞춘다. 혹여나 또 놓칠세라 그의 손목이 아닌 손을 덥석 잡았다.
「응? 내가 너무 빨랐나?
알았어, 맞춰주겠다니깐!」
그렇게 말하며 나루토는 제 손에 감긴 내 손을 힘주어 꽈악 잡았다.
NAME:Naruto
라멘이 20그릇
방금 한 말, 좋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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