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로 괜찮아.

괜찮다고? 그나저나 묶을 머리도 없어?

어, 어? 빗이랑 끈 들고 그렇게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다가오지 말라니깐? 묶어주는게 아니라 머리를 다 쥐어 뜯을 것 같...

저기, 여보세요?!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나루토를 붙잡아 억지로 양갈래 꽁지머리를 묶어주자,
연신 거울을 보며 이게 뭐냐고 툴툴대는 꼴을 재밌게 구경했다.

참 징하게도 안어울린다.(푸하핫)


NAME:Naruto

라멘이 20그릇

방금 한 말, 좋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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