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친구를 못살게 굴고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물론 진짜 못살게 군다는게 아니고, 그저 장난치고 싶은 악동의 마음이다.

나루토에게 연신 귀찮은 장난을 치고, 때리고 튀고, 거슬리게 굴었더니 한창 입술이 삐죽 튀어나온 나루토가 기어이 소리를 왁 질렀다.


「뭐야! 뭔데! 아까부터 왜 자꾸 괴롭히는건데?!

그것도 초딩수준으로 말야! 그만좀 하라구!」

사쿠라 「왜 그래, 나루토. 너랑 같은 수준으로 놀아주고 있는거라구.」

「이, 이익!! 완전 짜증난다니까!!!」


결국 내 괴롭힘 뒤에 남은건 나루토의 불꽃튀는 복수혈전, 하루종일 따라다니는 괴롭힘 뿐이었다.

그만해... 머리카락 털고 튀는건 진짜 그만해..


NAME:Naruto

라멘이 20그릇

방금 한 말, 좋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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