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하하, 이정도 쯤은 이 우즈마키 나루토님에게 별거 아니지!」


신세를 진 그에게 고마움의 말을 건네자 나루토는 제 위세를 과시하듯 과장스럽게 크게 웃는다.

한창 웃던 그는 제 코밑을 쓱 비비며 내게 슬그머니 다가왔다.


「에, 그러니까. 또 부탁할 거 없어?

따, 딱히 네게 고맙다는 소리를 또 듣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고!

빚을 잔뜩 쌓아놔서 라면 얻어먹을거니까!」


NAME:Naruto

라멘이 20그릇

방금 한 말, 좋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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