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진- 짜 멀쩡하다니깐...?
이 정도 쯤은 근성으로...!
(콜록, 콜록)」
딱 봐도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는 나루토는 괜찮은 척을 했지만 넘어갈 내가 아니지!
혹시나 하고 이마에 손을 대 보니, 열이 펄펄 끓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인술 연습을 한 탓일 것이다.
평소에 상처도 잘 안나고, 감기 바이러스조차 씹어먹던 애가 이렇게 열이 펄펄 끓다니... 얼마나 고생한거야?
그러기에, 자기 입으로 괜찮다고 고집을 부리는 나루토를 꾸역꾸역 이불속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면,
나루토를 간호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물수건을 가져온다▶죽을 끓인다▶카카시 선생님을 부른다▶사쿠라를 부른다▶가만히 곁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