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이 말이죠.
한 번은 자기한테 영력 비슷한 게 있다는 소릴 나한테 했었어요.
그래서 가끔 남들한테는 안 보이는 게 자기한텐 보일 때가 있다나 뭐라나.
그 당시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허공을 한참이나 쳐다보고 있는 걸 보니, 역시 정말로 이 쪽에 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귀신이라도 보고 있는 걸까요?
앗, 진짜라면 히지카타 씨 옆에 있겠는데요.
모처럼이니 인사라도 해 보는게 어떻습니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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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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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 상대:오키타 소고 히지카타의 시체가 22구
이 도S!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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