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
"리바이 오빠."
"?!"
병장님의 표정이 황당에서 당황으로 물들어 갔다.
"왜요?"
"...아니다."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지으시며 다시 찻잔에 입을 대시는 병장님.
"오-빠!" ... 풉-
병장님께 재빨리 손수건을 건넸다.
"왜 그러세요. 제가 그렇게 부르는 게 기분 나쁘세요? 저는 '병장님'이란 호칭보다 '오빠'가 더 좋은데."
병장님의 반응이 웃겨서 계속 놀리고 싶어졌다.
"너 나가."
"엣? 병장님!"
결국 쫓겨나 버렸다.